올해 들어서 가장 잘한 선택인 트레바리

올해 7월달에 처음 트레바리는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됬다. 다른 사람과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는데 대전에 살고 있는 내가 서울까지 가는 비용과 그리고 4개월에 31만원이었던 클럽장 있는 클럽에 돈을 쓴다는 것 서울에 사는 것도 아닌 대전에 사는 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렇게 행복을 찾게 될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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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타인이 들으면 지나치게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한달에 한번인데 고작 4회의 가격이 31만원이다. 한달에 7만 7천 500원 즉 1회의 만남에 이 돈을 쓰고 내가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 의문을 들며 신청을 하게 됬다. 처음 신청한 모임은 투자의 원칙 삶의 원칙이라는 클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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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달은 만족과 불만 중간지점이었다. 20명이나 되는 사람들과의 소개시간은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를 알게 되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면서 시간이 너무 짦았던 것과 서로간의 어색함으로 인해 어색하지만 매우 빠른 시간 그러기에 너무나 부족했다. 그래서 너무 비용이 비싸다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다음달까지 한번 더 참석해 보자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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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달은 이 클럽을 신청하길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과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계가 존재하다니 무엇보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매우 많은 통로의 정보를 들을 수 있지만 자신과 관계없는 업종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질문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부족하다. 디지털 세계는 우리의 지식과 다양한 소통을 넒혀줌과 동시에 우리 개인을 고립시킨다. 그러나 트레바리를 하게 되면 그 특유의 님문화와 경청의 자세를 가지게 됨으로서 타인의 의견을 경청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해주었다. 그리고 나의 의견을 경청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너무나 행복했다. 그리고 첫번째 달보다는 더욱더 모임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고 너무나 시간이 짦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다. 무려 7시 40분에서 11시 20분까지 이야기를 하는데에도 트레바리의 시간은 항상 너무 짦게 느껴지는게 단점이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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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달은 처음으로 번개에 참석했다. 그곳에서의 이야기는 더욱더 재밌었다 우선 인원이 5명정도 참석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좋았다. 그리고 역시 세번째 모임또한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이제 한차례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과 클럽장님이 클럽을 연장하지 않음에 따라 종결되는 클럽이라 너무나 즐거운 인연이였지만 앞으로 모이기는 어렵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약간은 우울해졌던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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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달은 트레바리에있는 놀러가기 서비스를 이용해 우선 지금 클럽장님이 있던 다른 클럽을 놀러가기를 함으로서 역시 너무나 즐거운 놀러가기 였고 그것 외에도 다양한 모임에 놀러가기를 함으로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나의 세계관이 넒어지게 된 계기였고 이 순간 나는 알았다. 내가 이 서비스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너무 행복한 중독이었다. 그리고 이 회사의 서비스가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사람과 사회에 대한 염세적인 태도를 긍적적으로 바꾸어 놓게 되고 행복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동안 여러 책들에서 말한 스스로에게 감사하기와 세상의 위대함에 경탄을 갖는 태도 타인을 존중함으로서 내가 존중받는 다는것 이런 책에서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고 실제로 지금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와 이용하지 않을 때와의 가치관 변화에 나 스스로도 놀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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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를 처음 이용을 하시게 된다면 우선 클럽장있는 클럽을 추천한다. 비용은 비록 비싸지만 우선 클럽장님이 계신 클럽을 하게 되면 다양한 훌륭한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얻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뒤에는 어떤 클럽을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트레바리의 토론문화는 지금 시대에 필요한 우리 사회의 자세의 가이드북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훌륭하다. 그리고 여러 크루님들의 트레바리에 대한 헌신 또한 너무 감사하다. 그 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만족스러운 토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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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을 읽고 트레바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시는 분이 있다면 너무 영광이겠지만 그러나 모두가 나처럼 만족감을 얻으리라는 생각은 안한다. 나는 정말 기대감 1도없이 호기심에 했고 그 뒤에 여러 과정속에서 계기가 되준 서비스이다. 모두가 나와 같으리라는 생각은 못하겠지만 확실히 이 서비스를 이용한 다음에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가격을 보고 망설인다면 한번 신청을 해보고 두달은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첫달만으로 너무 비싸다라는 것대신에 한 시즌을 온전히 참석함으로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다. 나이와 관계없는 친구를 사귀는 멋진 일을 이룰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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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잉의 시대에서 사람들의 진솔한 정보와 다양한 업계에서의 이야기를 진짜 중요한 각 인생 개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있다. 책에서 구할 수 있는 것보다 값진 이야기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클럽의 종류에 따라 틀릴 것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추리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영화의 다양한 해석을 사회의 관심이 많으신 분은 다양한 업종에서의 이야기를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분은 다양한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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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읽기 부담스러웠던 책을 가진 모임을 발견한다면 놀러가기를 통해 읽고 놀러가기에서의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세상에 생각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알게 된다. 책은 한권이지만 다양한 가치관이 나온다. 책을 읽고 토론한다는 것 이것 자체가 우리에게 즐거움이 되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