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상 깊은 구절들
"근대사회에서의 경험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 있다면 기술은 단순히 인간 활도믜 보조적 역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과 의미를 재구성하는 강력한 힘이 된다는 것이다"
-랭던 위너 Langdon winner 정치학자-
화석화된 신체는 넘쳐나지만 화석으로 남겨진 생각은 없다.
"나는 기꺼이 지식의 역사를 경건한 마음으로 펼쳐 보이겠지만 어떤인간이 그투명한 진실의 과정과 경계를 표시할 수 있을 것인가?"
-에머슨-
신경가소성
"인간은 사회적 삶이나 습관이 완전히 바뀌었고 회귀와 반전을 경험했지만 유전적 특징은 석기 시대부터 거의 변하지 않은 것 같다.
-H.G WELLS. World Brain- 1938
논리나 수학에 완벽한 체계 따위는 없으며 참이나 거짓으로 증명될 수 없는 진술이 언제나 존재하므로 계산 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속도는 별개의 문제로 칠 때 엄청난 결과를 거져올 것이므로 굳이 여러 종류의 새로운 기계가 다양한 정보처리를 수행토록 할 필요가 없다"
-앨런 튜링-
검색엔진은 종종 우리가 그때그때 찾는 내용과 깊이 연관있는 문서의 일부분이나 문장의 몇몇 단어를 보여주며 우리의 관심을 끌지만 이 저작물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만한 근거는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온라인에서 무엇을 읽을 때 우리는 깊은 독서를 가능케 하는 기능을 희생시킨다고 한다. 우리는 정보의 단순한 해독기로 되돌아 간다. 깊이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읽을 때 형성되는 풍요로운 정신적 연계능력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숙련된 독서가는 고요한 사고를 지닌 사람이지 소란스러운 사고를 지닌 이가 아니다. 많은 뉴련이 활성화 될수록 좋다고 추측하는 것은 잘못이다.
지식에는 두 종류가 있지. 하나는 우리가 어떤 주제에 대해 직접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련 정보가 어디에 있는 지를 아는 것이라네
구글의 창업자들이 불안한 이유는 그들이 창조주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사고 할 수 있는 놀랍도록 멋진 기계를 창조하려는 소년 같은 열망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이같은 열망을 가지도록 한 그들의 인간사고에 대한 이해수준이 형편 없기 때문이다.
기억을 인터넷에 아웃소싱하는 것을 환호하는 이들은 은유를 호도하고 있다. 그들은 생물체의 기억이 지닌 근본적으로 유기적인 성격을 간과하는 것이다.
정말 기억을 풍부하게 하고 그 특징을 형성하는 데에는 그 신비함과 연약함뿐 아니라 우연성도 영향을 미친다. 몸이 변하듯이 변화하며서 시간 속에 존재한다.
"기억을 하는 뇌는 기억을 처음 형성하는 그뇌가 아니다. 오래된 기억을 현재의 뇌가 이해하기 위해 기억은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조셉 르두 Joseph LeDoux-
인터넷을 개인적인 강화 과정을 건너뛴다면 우리는 그 풍부함으로 가득 찬 우리의 마음을 텅 비게 하는 위험성을 안게 된는 것이다.
강력할 뿐 아니라 매우 특화된 도구인 계산기는 기억을 보조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인터넷은 그야말로 망각의 기술이다.
신경 통로의 가소성 덕분에 인터넷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우리의 뇌는 더욱 산만해지도록 훈련 받는데, 이를 통해 정보를 매우 빨리, 효율적으로 처리하긴 하지만 지속적인 집중은 불가능하다. 이는 왜 우리중 많은 이들이 컴퓨터에서 멀어져 있을 때조차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를 어려워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배운다는 것은 사실 어떻게,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약간의 통제를 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무엇에 관심을 기울일지 선택할 만큼, 경험에서 어떻게 의미를 쌓아올릴지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의식적이고 깨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이 통제를 포기한 것은 무한한 대상 중 일부를 지니고 또 잃어버린다는 데 따른 끊임없이 괴로운 느낌과 함께 남겨지는 것이다" -데이빗 포스터 월러스 David Foster Wallace-
기계에 기억을 아웃소싱할 때 우리는 지성이나 정체성의 가중 중요한 부분 역시 아웃소싱하는 것이다.
"연결은 진정 사고다" "연결은 진정 자아다"
기억을 아웃소싱하면 문화는 시들어간다
"인터넷은 옹호론자들이 적절히 상기시켜주듯 다양함과 편리함을제공한다. 인터넷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다. 인터넷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우리는 온라인 활동을 우리 의지로 자유롭게 선택했다고 느끼지 않는다. 대신 무력하게 선택했거나 역사가 강요한 습관이라고 느끼며, 그래서 우리는 의도하거나 원하는 바대로 우리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벤저민 쿤겔 Benjamin Kunkel-
"타자기로 글을 쓰면서 나는 과거 그렇게 사랑했던 긴 문장을 쓰고 있지 않음을 발견했다. 현대 프랑스 신문과 같은 짦은 스타카토식으로 바뀌었다. 타자기는 명료함을 가져다주긴 하지만 미묘함 역시 권장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콘래드 에이킨 Conrad Aiken-
"우리의 도구는 이 도구가 그 기능을 증폭시키는 우리 신체의 어떤 부분이라도 결국 마비시키게 된다" -마셜 맥루한-
기술의 힘을 지니기 위해 우리가 지불한 대가는 소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