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을 보유하면서 느낀점
이지웰의 주가는 폭락하기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가격대였고, 폭락장에서의 급격한 하락 때문에 최저점의 매수에 성공은 했으나 그 뒤의 20%의 상승으로 높은 변동성으로 매수를 늘리는데 실패했다는점, 회사가 우량함을 믿고임음에도 높은 변동성이 방해가 되었다.
이지웰의 경우 내가 매수했을 때는 이지웰페어라는 종목에서 이지웰로 변경됬다. 이 회사가 하는일은 복지포인트를 통한 상점인데, 앞으로 유망한 비즈니스가 산업의 독점력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견고해지는 시스템이다.
우선 독과점이 시작되면 각종 물품이나 제휴거래처에 압력을 가할정도의 독점력이 생기고 규모가 커진다. 이지웰의 가장 큰 단점은 쓸데없는 일을 벌이는 것인데 지금의 경우 제주도에 투자한 사모펀드 (테마파크 산업) 과거는 화장품사업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복지플랫폼이란 작은 플랫폼 회사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per 30정도를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온라인 온누리상품권유통과 공무원복지포인트와 몇몇 대기업의 복지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정신과진료를 하는 자회사를 설립했고 이는 복지포인트몰 운영과 시너지 효과가 강한 사업이고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좋다.
훌륭한 기업의 주가를 장기보유하는 일은 저렴하게 사는 것보다 매우 힘들다. 우선 높은 수익이 날 수록 아래로의 하락률도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가 우량하고 3년이상 성장한다면 단기적인 노이즈를 무시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집중투자 모델보다 분산투자 모델이 합리적인 장기투자의 장점이 될 수 있다. (심리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여전히 이지웰의 주가를 지나치게 비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주가는 적정가 수준이다. 크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복지포인트몰의 성장성은 매우 크고 온라인 복지몰 시장의 규모가 매우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복지포인트 부분도 경기부양에 겹치기 때문에 매우 마음에 드는 회사다.
몇몇 투자자들은 네이버와 카카오와 같은 대형 기술주에만 관심을 갔지만 한국주식에도 조그마한 중소기업중에 매력적인 산업의 회사가 존재한다. 지금의 그런 회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적정평가내지 고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 주식을 보면 저렴한 회사들과 훌륭하지만 비싼회사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앞으로의 양극화 추세는 당분간은 지속되지만, 영구적으로 비싼 성장주를 시장이 영구적으로 용인하지 않았던 데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면은 주의를 줘야할 필요성이 있다.
기업의 종목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를 자기가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측정은 절대치가 아니라는 가정을 두어야 하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은 가정해야 한다. 기업의 경쟁력은 외부의 의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로서 훌륭한 종목을 찾고 장기보유하는 것은 복리효과를 뛰어나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배당을 위한 투자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자만 위대한 전략은 아니다. 투자자로서의 가장 큰 과실은 성장하는 회사와 동행하는 투자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