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란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주가와 비교한 뒤 매수하는 것을 가치투자라 한다. 그러나 기업분석을 할 때는 점의 개념이지만 주식시장은 지속적으로 열리면서 선의 개념이다. 우리는 기업을 분석하면서 점에 집착하게 되면서 선을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마찬가지로 선을 보며 투자하기에 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 또한 있다.
내가 말하는 점의 개념은 기업의 추정 가치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기업분석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선이란 매일 매일 바뀌는 투자심리 여러가지 사건들 기업의 변화 그리고 시장 플레이어들의 심리가 담긴 차트라 말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점과 현재 선의 차이를 보면서 투자하는 것을 가치투자라 정의한다고 생각한다. 투자에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어느 지점에 가치가 멀어지는지 가까워지는지 순환을 이해하기에 지나간 역사는 점의 연결점들을 선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그 중 몇가지 의미있는 선의 변화를 이벤트라 말한다. 이런 이벤트는 대공황 리먼사태 유럽위기 중국 위기설등 복합적인 사건의 선의 방향을 바꾸는 트리거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사건의 방향을 전환시킨다 생각하지만 그동안 방향전환을 하고 있는 중이였고 사건이란 우리가 그 지점을 알아챈 지점이라 생각한다.
주식투자란 앞으로의 선의 방향을 추측하면서 나의 점과 앞으로의 선이 비슷해지리라 생각하며 배팅하는 행위다.
'투자이야기 >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용어들과 부동선 주식에 대해서 적어본 글 (0) | 2019.12.14 |
---|---|
반드시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0) | 2019.12.13 |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가? (0) | 2019.12.05 |
롯데리츠의 부도덕한 결정 이해상충관계에 대한 의문점들 (0) | 2019.10.30 |
부동산 투자에 대해 질물해볼 것들 (0) | 2019.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