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모든 주식투자책은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팔린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 투자법을 따라해서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 왜 똑같이 따라하는 것 같은데 돈을 못버는가?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경험의 부재와 실패하지 않기위해 많은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개인이 처음 성공할 확률은 놀랍게도 50%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주식은 상승 or 하락 대부분의 첫 투자는 약간의 수익만 얻으면 이익을 확정하기에 성공확률이 높다.
주식투자에서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이 실패를 겪는 것을 싫어해 우량주 투자와 배당주 투자가 틀린 방향이라고 말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량주와 배당주가 반드시 맞는 방향인지 인지하기 위해 투자행위를 지속하는 것인데 남들이 생각하는 우량주와 자신이 단순히 브랜드가치만 보고 투자한 기업이 과연 정말 자신의 생각되로 우량주인지는 아마 모를 것이다.
기업의 투자를 하는 행위는 예술행위에 가깝다. 너무 비싸게 사는 행위나 너무 싸게 사는 행위 그리고 적당히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적정가에 사는 행위 모두 다 올바른 투자법이다. 투자법에 적힌 이름은 모멤텀투자,담배꽁초 가치투자, 성장주투자 이 세가지 방식이 큰 투자의 틀이다. 그것 외에도 스윙투자법이 있다.
저렴한 기준을 찾는 것 모멤텀을 보는 눈 성장주의 적정가격 이 모두 투자자의 경험의 산물이다. 단순히 남이 만들어 놓은 통계 자료에 근거한 투자방법을 보고 읽으며 그 경험이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면 안된다. 주식투자행위는 주관적인 행위를 객관화해서 글을 적어 주는 것 뿐이다. 그게 책이 많이 팔리고 사람들이 납득을 하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이 자신의 투자법을 계량화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투자행위란 자신의 주관을 객관화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투자자는 계속 공부하면서 주관이 바뀌어 나가고 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객관성도 서서히 수정된다는 것이다. 초보자가 주식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당연하다. 남의 주관을 훔쳐서 객관성이라 믿는 투자행위조차도 성공확률이 높기에 그것이 엘도라의 상자라 착각한다. 그것은 잘못된 말이고 착각이고 오만이다.
모든 투자자들은 실패와 손해를 통해 배운다. 성공투자법은 교훈이 그닥 많지 않다. 운의 성과와 자신의 실력이 섞여 있는것이 투자의 결과이기에 정확히 계량화되기 어렵다. 주식투자에서 성공을 해서 모든 전문투자자들이 우습게 보일 때 당신에게 가장 큰 위험이 닥칠 것이다.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적은 이유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자본주의의 시대이기에 자본주의를 아는 사람이 훨씬 윤택하게 살게 되있다. 조선시대에 양반의 신분과 경전을 잘 읽으면 윤택하게 살았던 것처럼 자본주의의룰을 배우는 법은 책보다는 창업과 투자행위인데 창업은 모두가 지기에는 리스크가 매우 큰 행위이지만 투자 행위는 리스크 제한이 가능하다. 좋은 자본주의를 배우는 교과서인데 우리나라에서 천시되는 상황이 너무 아쉽다.
호황은 불황을 불러오고 불황은 기술혁신을 불러와 호황으로 연결해준다. 위대한 기업의 상당부분은 불황에 탄생했다. 한국 사회는 과연 불황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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