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독후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기억을 아웃소싱하면 문화는 시들어간다.였다 우리는 지금 플랫폼회사들에 의해 상당한 편의를 같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편의성으로 인해 우리의 생산성은 향상됬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소중한 가치관들은 파괴되어가고있다. 우리는 현재 알고리즘에 의해 생각이 강요되고있는 첫번째 인류일 것이다. 유튜브와 아마존 페이스북등 알고리즘이 핵심인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영상만 보여주는것이 우리의 사고를 제한시키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은 최신 경향의 이야기와 자극적인 이야기와 내가 선호하는 이야기 내가 알고싶은 것만 알려줌으로서 지식의 확장을 방해한다. 이는 우리가 겸손함을 잃게 만들게 한다. 

 

우리들은 디지털화에 수혜로 인해 암기행위를 아주 뒤쳐진 시대의 산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연구결과에서 우리와 기계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채 동질화가 가능해짐으로서 더 효율적이라 생각했기에 일어난일이다. 인간의 기억과정과 기계의 기억과정의 차이가 상당함을 인식해야함을 깨달었다. 쉽게 얻는 지식은 쉽게 휘발된다. 인터넷으로 인해 우리의 지식은 쉽게 휘발되고 있고 그로인해 우리는 깊은 사고가 불가능해 지고 있다. 프로게이머가 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아마추어는 게임을 즐기면서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익히지만 프로게이머는 게임의 사고과정을 새기는 개념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는 지식을 다양하게 익히는데만 치중에 얕은 지식에 의존한것을 아닐까, 우리는 지식을 새기는 훈련을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것 같다. 

 

내가 진정으로 두려운 점은 언론사들의 수익구조가 클릭수가 많을 수록 돈을 많이 버는 구조로 바뀌어서 자극적인 기사들이 중심인 언론사로 바뀌면서 사람들의 사고의 양극화가 심해짐을 느낀다. 우리는 양질의 컨텐츠를 자주 접하는 것이 아닌 질이 떨어지는 클릭수만 많은 자극적인 컨텐츠만을 소모하면서 우리의 인지능력은 저하되고 우리의 사고 폭 또한 편협해지고 있음을 최근 사회의 갈등으로 느끼고 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시대가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회로 변화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다. 민주주의가 위대한 이유는 다양한 의견을 말하고 들을수 있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전제주의에서의 왕의 통치에서 나오는 것이다. 집중화는 동질화를 뒤따른다라는 이야기 처럼 우리 사회가 집중화되면 될수록 점점 전체주의와 파시즘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시대에서의 문제점은 옳고 그름으로 푸는 것이 아닌 다양화된 사회로의 변화를 추구해야한다. 그를 위해서는 우선 겸손함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이시대의 겸손함이란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같는 것이다. 무엇이 옳은지 정의가 무엇인지 단정지어 생각하지 말자. 그보다는 타인의 의견을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