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유약함의 비진실
우선 이책에서는 안티프래질 개념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이 어떻게 우리를 위험하게 빠뜨리는 지에 대해 설명을 하며 시작한다. 무엇이든지 어느정도의 개선은 사회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만 부정적인 효과를 다 없앤뒤 지나친 안정으로의 추구는 우리의 면역성을 약화시키며 새로운 위험의 대처능력을 약화시킴으로서 우리를 위험하게 빠뜨린다.
제 2장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한 내용이 나온다
인지왜곡 목록
감정적 추론: 감정이 현실 해석을 이끌도록 내맡기는 것 "나는 기분이 우울해. 그건 내 결혼생활이 순탄지 못하다는 뜻이야."
재앙화: 일어날 법한 최악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렇게 될 공산이 가장 크다고 보는 것. "내가 실패하면 그야말로 끔찍할 거야."
과도한 일반화: 단 한번의 일을 근거로, 전반적 패턴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 "난 툭하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아마 숱한 일들에게도 번번이 실패할 거야."
이분법적 사고 '흑백 사고'또는 '이분법적 사고'는 세상사나 사람들을 '모 아니면 도'식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거절당하는 애야." "그건 완전 시간 낭비야."
마음 읽기 : 충분한 증거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안다고 가정하는 것. "그 사람은 날 패배자라고 생각해."
딱지 붙이기 : 자신이나 혹은 타인에게 (종종 이분법적 사고를 동원해 전반적으로 부정적 특성을 부여하는 것. "나 같은 애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아"라거나 "그 자식은 형편없는 놈이야."
부정적 필터링: 부정적 사실들에만 거의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웬만해선 긍정적 면을 보지 않으려는 것. "저 사람들을 좀 봐. 모두 나를 마음에 안 들어 하잖아."
금정적인 면 깍아내리기 : 자신이나 타인이 하는 긍정적인 일들을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것. 그럼으로써 자신의 부정적 판단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그건 그냥 아내의 도리일 뿐이야. 그러니 그녀가 내게 잘해주는 건 별 의미 없어"라거나 "그 저도 성공은 식은 죽 먼기야. 그러니까 그다지 의미는 없어."
남 탓하기 : 자신에게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원인'으로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것. 자기 자신에 대해 책임을 지고 변화시키지 않으려 한다. "내가 지금 이런 기분인 건 다 그녀 탓이야" 혹은 "내가 이렇게 힘들어진 건 부모님 떄문이야."
이런 인지왜곡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인지행동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약물과 같이 즉발성 효과가 아니다 오히려 약물을 줄이게 하기 위한 치료로서 현실과 마주하기 인지왜곡에 대해 인식을 함으로서 인지왜곡으로부터 깨어나게 한다는 점으로 이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뒤에 제 1장에서의 과도한 안전한 추구로 인해 생긴 미세공격 (의도보다 영향이 저 중요하기 때문에 사소한 말 실수에 대한 지적현상이 심해짐) 우선 이 미세공격 역시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좋아보인다. 그러나 미세공격에서의 문제점은 의도보다 영향에 대해 생각하며 말조심을 해야되는 과도한 PC로 인해 상대방의 말 실수를 인해 그 사람의 의견을 닫을려는 태도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로인해 미세공격의 대학교에서 늘어서 최근 일어난 초청취소 현상에 대해 지적한다. 제일 중요한 점은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없애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한다.
제3장 '우리 대 그들'의 비진실
교차성이론 (권력 관계가 어떤 식으로 뒤엉켜 있고, 서로가 서로를 어떤 식으로 구조물처럼 떠받치고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게 한다.)으로 인해 우리와 그들 선과 악으로 세상을 단순하게 보는 현상으로 인해 마찬가지로 경청의 힘을 잃게 하고 토론이 아닌 비난으로의 현상에 대해 경고해준다. 교차성이론은 상당히 의미있는 발견이고 좋은 의미이다. 그러나 교차성이론으로 세상을 바라 볼때 편견이 없는 사고과정보다는 좀더 내밀하게 살펴본다면 교차성이론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공공의 적 정체성과 미세공격이 합쳐지면 가해자 지목 문화가 나옴으로서 지나친 말조심과 의견개시의 신중함으로 대학이 추구해야할 가치인 자유로운 탐구, 반론 , 증거에 근거한 논증, 지적 정적성 덕목을 방해하게 됨으로서 위험한 태도와 마녀사냥을 일으키기 때문에 두려운 점이다.
제4장~제7장
제1장과~제3장에서 설명한 것과같은 과도한 안전화 추구와 더불어 교차성 이론과 미세공격과 공공의 적 정체성 강화등 여러가지 현상이 결합되면서 마녀사냥이 활발히 일어나게 되었고 이는 마녀사냥이 이루어지면서 이념적 강화현상이 일어나 폭력집회의 증가로 이루어지며 의견을 토론하기 보다는 귀를 닫는 현상을 보여준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 문화가 만들어낸 극단화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조국사태로 인해 일어난 양극화 현상을 예로 들수 있다.
제8장~제9장
이 두가지는 편집증적인 양육의 특징인 아이에게 과도한 교육을 시키는 우리나라의 사교육문화도 예로 든다. 편집증적인 양육은 아이들에게 놀이문화를 빼앗음으로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발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고하는 글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학부모들이라면 한번쯤 반드시 읽으면서 아이 양육방향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다.
제10장
대학교 내에서 발전한 관료주의에 폐헤를 지적한다. 책임을 지지 않기위한 시스템으로 바뀜으로서 대학이 학문으로서 보다 학생을 고객으로 대함으로서 관료주의가 더 깊게 스며들었고 이로인해 학생들의 초청거부현상을 대학들이 받아들임으로서 다양성을 서서히 학교에서 없어지는 현상을 지적한다. 관료주의가 만드는 안전주의문화가 우리의 위기대응능력을 약화시키기에 대학교의 최근 변화에 대해 우려하는 글이다.
제11장
단순히 공정성이론의 일반화로인해 남자와 여자가 선호하는 영역이 틀림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인원제한을 둠으로서 자원낭비를 하게 되는 현상을 지적하는 것이다. 물론 남자아이들만 스포츠를 하고 여자아이들은 전혀 못하게끔 되있다면 이는 제도로서 변화를 일으켜야하지만 최근 현상은 조금 다르게 형성된다. 남자아이들의 욕구에 비해 쿼터를 둠으로서 하고싶지만 못하는 현상이 여자아이들의 수요는 없지만 지원은 커짐으로서 실 수요자에게 지원이 가지 않음으로서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공정성이론의 숫자로만 보는 현상이 잘못됨을 지적해준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점은 한국사회에서의 20대 남성의 박탈감을 가지게 되는 원인을 알게 됬다. 11장의 핵심문장은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이다
제12장~제13장
아이들과 대학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하는지 방법론에 대해 설명해준다. 내가 봤을 때 이 방법론 중에 성인에게 편향성을 최대한 없애주는 서비스는 한국에서는 트레바리라는 서비스를 매우 추천한다. 트레바리에서의 지켜야할 규칙자체가 이 책에서 말하는 해결책과 상당히 겹친다. 님문화, 경청하기, 발언권 독점하지 않기와 같은 규칙을 지키며 토론을 하는 행위 자체가 내가 생각하는 성인에서는 최고의 해결책이고 학교또한 단순히 선생과 학생이 아닌 토론문화가 활성화 됬으면 좋겠다.
이 책은 최근 일어나는 사회현상에 대해 인과관계를 잘 설명해준 좋은 책이다. 지금 시대에 읽으면 좋을 책이라 요약해 봤습니다.
'작은투자자의 독후감 > 인문학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고 (0) | 2019.12.13 |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독후감 (0) | 2019.12.09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상 깊은 구절들 (0) | 2019.12.08 |
우리는 왜 세습에 열중하는가 독후감 (0) | 2019.12.06 |
유리감옥을 읽고 (0) | 2019.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