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트레이더 독후감

이 책을 읽으면서 도입부랑 시장예측부분에서 2020년까지 장기약세장을 예상하셨다는 글을 읽고서 느낀점은 역시 책에 함부로 미래에 대해 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데이터를 중시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은 변화한다.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는 합리적인 예상하에 추측하지만 분명히 양적완화정책은 세상을 바꾸었고 IT의 발전과 자동화의 혁신은 물가를 낮춤으로서 인플레 공포를 넘어섰다. 사회가 겪는 버블과 폭락 영역은 언뜻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같지는 않다 이 미묘한 어감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투자자가 역사를 통해 배워야한다는것은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사고과정을 넒히는 데 있다. 물론 시장의 환경을 예상해 보는 것은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앞으로의 장기적인 전망을 예상하는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투자를 할 때 시장환경을 고려하는 것은 복합적이지만 그 중 하나의 이유 물이 차가운지 뜨거운지 정도만 알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 그래도 아직 물의 온도를 알기 어려운게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상으로 앞으로의 수온까지 맞추는 영역은 개인투자자의 영역이 아니라 든다. 투자를 할 때 버블이라는 생각이 들며는 즉 물이 뜨겁다면 당장 매수를 하더라도 손절라인을 높게하는 방향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휴식을 가지는 편이다. 단지 진입시기가 얼마나 저렴할지 예측하면서 거기 플러스로 기업분석을 하는 수준으로도 나는 투자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심리적인 요건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는 동의한다. 왜냐하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되있다만 인간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기에 냉철할 수 없기에 실수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아무리 책으로 읽어서 마음이 편안해야지 생각하지만 결국은 투자에서의 경험 시간만큼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나는 믿는다.

 

주식투자에서의 분에 넘치는 수익은 사람을 오만하게 만들고 자만하게 만듬으로서 아집을 만들고 감당할 수 없는 하락은 사람을 왜소하게 만든다. 그리고 겸손을 넘어선 자기비하를 하게 만들어준다. 최소한 투자를 하면서 이런 사이클을 겪어야지 마음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단순히 책을 읽어 간접경험으로는 부족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투자자는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후회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젊어서 투자를 하지 않으면 한번 엎어진 뒤 GAME OVER이기에 젊어서 투자를 하면서 이 사이클을 겪는 것을 추천한다. 이 사이클을 한번만 제대로 격으면 투자자의 중심이 잡히리라 생각한다.